제가 잘 키우는게 아니구 원래 생명력이 강한 아이들만 선택했나봐요.
꽃베고니아 ㅡ 분갈이를 해주고서 원래 달고 왔던 꽃은 다 잘랐어요. 일부러 자른건 아닌데 분갈이 몸살인지 꽃이 시들해지길래 다 잘랐어요.그랬더니 새 꽃이 피더라구요 지금처럼요.
커피나무 ㅡ 정말 생각보다 작은 묘목 3개가 작은 포트분에 같이 담겨져 와서 일단은 한 화분에 3개를 같이 심어줬어요. 혹 통풍이 안될까 싶어 간격은 조금씩 띄어줬어요. 반질반질한 새 잎이 나와서 잘 살고 있구나를 확인해요. 몇년뒤 제가 수확한 커피빈으로 커피 마시길 기대해 봅니다. ^^
어머나... 사진을 뚫고 보여지는 두 식물의 예쁜 모습이 너무나 싱그럽고 예쁩니다!
이정도면 고객님께서 금손을 지니신거 같습니다! :)
꽃베고니아의 경우 환경을 잘 조성해주시고 양분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수시로 꽃을 보실 수 있기에 상한 꽃은 빠르게 제거를 해주시고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!
고객님꼐서 말씀해주신 커피나무 또한 성장을 무럭무럭하고 있으니 나중에 수확한 커피콩으로 커피를 만들어 드실수 있는 날을 저 또한 함께 기다리겠습니다. 너무너무 설레네요!